에버랜드 장미축제 2025, 가족과 떠나는 봄날의 로로티 여행
올봄, 어디 갈지 고민 중이신가요?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에버랜드에서 '로로티'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바람에 기분 좋아지는 5월이에요. 주말마다 아이들과 나들이 갈 곳을 찾다가 이번엔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다녀왔어요. 4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해진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구경을 넘어서, 가족과 함께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했답니다. 제가 직접 보고 느낀 장미의 향연과 로열 하이티 분위기,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한 체험형 콘텐츠까지 모두 소개해 드릴게요!
목차
40년 전통,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역사
1985년 시작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단순한 꽃 감상을 넘어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로 발전해 왔어요. 당시엔 '꽃은 감상용'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 축제를 통해 사람들은 꽃과 함께하는 놀이 문화를 처음 경험하게 되었죠. 그렇게 시작된 장미축제는 전국의 꽃축제에 영향을 주며, 4천만 명 이상이 다녀간 국민적 행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300만 송이 만개한 세계 장미의 향연
| 테마정원 | 대표 품종 | 특징 |
|---|---|---|
| 빅토리아 가든 | 포트선라이트 (영국) | 클래식하고 우아한 황금빛 장미 |
| 큐피드 가든 | 뉴돈 (미국) | 파스텔 핑크색의 로맨틱한 품종 |
| 비너스 가든 | 피스 (프랑스) |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평화의 장미 |
2025년 로로티 콘셉트의 특별함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장미축제는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Rose Garden Royal High Tea)’라는 콘셉트를 도입했어요. 장미 정원 안에서 티 파티를 연다는 설정이 정말 낭만적이죠.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도나'를 영국 귀족풍으로 재해석한 ‘도나 D. 로지’가 등장하고,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로즈가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이티 연출
- 스토리텔링이 녹아든 캐릭터 콘텐츠
- 장미, 차, 예술이 결합된 오감 축제
예술과 체험이 결합된 공간 연출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묘미는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서 다양한 아트와 체험이 어우러진다는 점이에요. 예술 작가 다리아송이 연출한 장미성 파사드, AR 체험이 가능한 장미 정원, 거울 속 장미들이 무한히 펼쳐지는 미러룸까지 감성 자극 공간이 가득했어요.
또한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이준규 조경학 박사의 오디오 도슨트도 꼭 들어보세요. 장미원의 유래와 ‘에버로즈’ 품종 탄생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인생샷 포토존과 장미맛 디저트
| 포토존 위치 | 추천 포인트 |
|---|---|
| 빅토리아 가든 | 장미성 배경 + 만개한 장미 화단 |
| 로즈기프트 언덕 | 장미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포인트 |
| 핑크 찻잔 포토존 | 아이들과 사진 찍기 좋은 대형 장미 소품 |
운영 시간 및 방문 꿀팁
- 운영 기간: 2025년 5월 16일 ~ 6월 15일
- 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야간 조명 포함)
- 추천 시간대: 오전, 장미 향기와 조명이 가장 아름다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로즈가든에서 열립니다.
아니요, 에버랜드 입장권만 구매하면 장미축제 관람이 가능합니다.
물론이죠! 핑크 찻잔, 장미 포토존, 거품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콘텐츠가 많아요.
오전 시간대가 가장 향긋해요. 햇살과 함께 꽃향기가 더욱 풍부하게 퍼진답니다.
로즈가든 옆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에서 애프터눈티 세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2022년 세계장미대회에서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를 수상한 세계적 정원입니다.
꽃향기 가득한 봄날, 가족과 함께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정말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어요. 장미 정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까지 더해지니 봄이 주는 행복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죠. 여러분도 이번 주말엔 장미꽃 아래 티타임 어떠세요? 로로티 한 잔과 함께라면, 그 어떤 장소보다 근사한 하루가 될 거예요.
올해 장미축제, 정말 다르다! 감성 충만한 로로티 정원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