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섬, 이수도에서 1박 3식 힐링 여행의 모든 것

거제 북단의 작은 섬, 이수도는 최근 여행자들 사이에서 1박 3식 민박 여행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입니다. 단출한 해안선과 숲길, 그리고 청정한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한적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섬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현지 어부들이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로 만든 3식을 민박에서 제공받을 수 있어 식도락 여행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다 건너 시방선착장에서 단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교통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며, 주말이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커플 여행객까지 섬 전체가 활기를 띕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1박 3식 민박 요금, 추천 민박집, 섬 둘레길과 전망대 등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를 최신 자료 기준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거제에서 하루쯤 오롯이 쉬고 싶은 분이라면, 이수도를 주목해 보세요.

1박 3식 가격 | 1인 기준 평일 90,000원 / 주말 100,000원 |
도선 소요 시간 | 시방선착장에서 이수도까지 약 10분 |
거제 북단에 위치한 이수도는 면적 0.38㎢, 해안선 3.7㎞의 작고 조용한 섬입니다. 시방선착장에서 도선으로 단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하루 5~6회 운항으로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특히 이수도는 ‘1박 3식’을 제공하는 민박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민박집에서는 숙박과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포함한 패키지를 운영하며, 요금은 평일 1인당 90,000원, 주말은 100,000원입니다. 3인 이하 소규모 인원일 경우 총액 기준으로 2인 300,000원, 3인 350,000원 수준입니다. 아이와 동행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예약은 전화 또는 SNS로 진행됩니다.
섬 내에는 10여 곳의 민박집이 있으며, 그중 ‘둥지민박’과 ‘어부의 만찬’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둥지민박은 깔끔한 시설과 가족 단위에 적합한 식단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어부의 만찬은 신선한 회와 해산물 요리를 특화시켜 미식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식사는 제철 식재료 위주로 구성되며, 전복죽, 갈치구이, 성게국 등 지역 특산 요리가 식탁에 오릅니다. 민박집마다 식사시간은 일정하므로 도착 전에 안내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수도는 볼거리도 알찹니다.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약 3㎞ 길이의 둘레길은 물새전망대, 이물섬전망대, 해돋이전망대 등 다양한 포인트가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 남해의 풍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바다 위 출렁다리와 해안낚시 포인트도 인기이며, 근처 매미성까지 연계 여행이 가능합니다. 조용한 힐링과 식도락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이수도만큼 만족스러운 섬은 드물 것입니다.
1박 3식 요금 | 둘레길 거리 | 도선 소요 |
평일 90,000원 / 주말 100,000원 | 약 3km, 2시간 내외 트레킹 코스 | 시방선착장에서 약 10분 거리 |
2인 총액 300,000원, 3인 350,000원 | 전망대 3곳, 출렁다리 포함 | 하루 5~6회 운항 (시간표 확인 필수) |


거제 이수도는 작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섬입니다. 배를 타고 단 10분, 그곳에서의 하루는 도시의 피로를 씻어내는 진정한 쉼이 됩니다. 1박 3 식이라는 특별한 시스템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섬의 삶을 체험하게 해 주며, 맛과 힐링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구조입니다. 둘레길과 전망대, 해산물 식사, 그리고 바다 위 출렁다리까지… 거창하지 않아 더 특별한 섬, 이수도에서 여러분도 단 하루만이라도 ‘섬의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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